산학협력단

스킵네비게이션

인사말

계명문화대학교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산학협력단

20세기말을 기점으로 하여 산업사회에서 지식기반사회로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산업사회에서는 자본과 기술이 사회의 핵심자원으로 간주되었던 반면,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사회의 핵심자원인 동시에 국가의 부와 개인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산업체들의 생존전략은 자명합니다. 산업체들은 인적 자원들이 지닌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발전하게 되므로, 구성 인력들에게 신속한 적응력과 신지식 창출을 위한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신입 사원들에게는 현장 적응력이, 경력 사원들에게는 향상교육을 통한 자신의 업그레이드가 성공의 열쇠가 된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대학의 교육은 졸업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지식과 정보를 별도의 재투자 과정 없이 빠르게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적응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대학에 재교육 시스템을 개방하여 학문적 성과 및 기술들을 산업체와 효율적으로 공유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산업체는 현장실습과 견학 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현장시설의 이용을 장려하고 산학간의 커뮤니케이션, 인사교류의 활성화 및 협동연구체제의 확립 등으로 대학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야 할 것입니다.

지역의 산업체와 대학이 상호협력하면서 양질의 산업인력 육성에 노력하는 산학협력의 활성화는 대학의 입장에서, 실무교육의 극대화 및 완성을 지향하고 지식기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고급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여야 하는, 시대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지역의 산업체와 대학의 윈-윈(win-win) 전략에 의해 지역 발전이 이루어지고 더 나아가서 국가 경쟁력의 기초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산학협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환경들은 산학협력 활성화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쌓도록 기다려 주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대학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도전하고 실행하여 수요자들의 공감을 얻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