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2011 대한민국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퓨전 한식을 선보여 참가자 30명 전원이 수상,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학교가 됐다.

식품영양조리학부와 호텔관광외식학부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주최로 5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2개, 대회장상 1개, 단체전 금상 5개, 은상 2개, 개인전 금상 3개, 은상 3개 등 참가자 30명 전원이 수상했다.

국내 최대규모의 민간요리대회로 손꼽히는 이번 대회는 농수산물유통공사(aT)와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한국음식관광연구원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한국 음식문화의 세계화를 주제로 단체전과 라이브전,개인전 등 총 570여팀,1500여명의 조리 기능인들이 참가해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며 경연을 벌였다.

식품영양조리학부는 14명이 참가해 더운요리 단체전 부문에서 A팀(강경태, 한송이, 이상우, 전혜선), B팀(김민수, 이보람, 배일, 김민지), C팀(김재민, 이청우, 장다영, 임윤정) 등 3팀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강경태가 지난 대회에 이어 금상을 수상했으며, 정영재, 배일, 김승엽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호텔관광외식학부는 16명이 참가해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정강국, 이헌익, 조은지, 박희숙,주대성,심대진), 학생 부문 최우수상(이원갑,김지원, 양대성,이희준,박준우,이현우,김태성,김용현,김재일), 칵테일부문 대회장상(이헌익)을 수상했다.

또 칵테일 부문 개인전에 출전한 박성식, 이헌익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원갑,김지원, 양대성,이희준,박준우,이현우,김태성,김용현,김재일이 팀을 이뤄 더운요리 단체전 금상과 찬요리 단체전 은상, 이원갑, 김용현, 이현우, 김태성, 김재일 팀이 라이브요리경연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김남석 총장은 “한식의 세계화는 이미 시작되었다.”며, “그 중심에 우리학생들이 당당히 설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 2월 터키 TURYP센터에서 열린 “2011 터키 국제요리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수상했으며, 지난 4월에는 “2011 한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2개를 수상해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또 호텔관광외식학부는 5월 “2011년 대전 한식세계화 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 1개, 협회장상 2개, 장려상 5개를 수상하는 등 우리대학은 지역 최고의 조리교육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