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국문

스킵네비게이션

참여이야기

문화리더참여이야기체험수기작성

국토순례대행진 국토순례 대행진(3소대)

조회 8,885

황의정 2013-07-18 22:22

국토 순례를 다녀와서...

작년에 김동현 선생님과 코치님의 권유로 선배들과 국토순례를 처음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너무나도 가기 싫고 꼭 보내려는 김동현 선생님과 코치님이 너무 원망스러웠지만

막상 가고 나니 소대를 이끌어 주시는 교관님 같이 힘든 길을 걸어가며 서로 힘이 되어주는 소대원들과 완주를 하고 기쁨과 감격을 느끼고 국토순레를 참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년도에는 후배들과 같이 국토순례를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대구에서 양포까지..

힘들겠지만 작년에 가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잘 해 낼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년이랑 다르게 이번 국토순례는 힘든 코스도 많고 자다가 비가 너무 많이와서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나고 5일째 되는날 죽음의 45km를 걸을 때는 너무너무 힘들고 다 포기 해버리고 싶었지만 우릴 이끌어 주시고 우리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뛰어다니신 교관님들과 우리 소대를 이끌어 주시고 항상 파이팅을 외친 소대장님 서로서로 끌어주며 힘든 길을 같이 걸은 소대원들이 있어서 끝까지 걸을 수 있었다. 7/2~7/8 대구에서 양포까지 6박 7일간의 여정은 많이 힘이들고 지쳤지만 그 상황속에서도 소중한 인연들을 알게 되고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무사히 완주를 하고 나니 해냈다는 기쁨과 희열 감격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그 느낌을 안고 지금 시합에 왔지만 오늘 까지 잘 풀리지 않아 걱정이 많이 되지만 끝까지 완주했던 그 기억과 끈기 열정을 되살려 남은 시합 마무리를 잘해서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우리가 무사히 완주할 수 있게 도음울 주신 학교 선생님들과 여러 교관님들.. 우리에게 따뜻한 밥을 해주신 밥차 아저씨.. 같이 힘든 여정을 함께한 2013년 국토 순례 대원들 그리고 우리 3소대!! 정말 다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