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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춘추사 2014-12-29 13:44
우리대학교(총장 김남석)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 곽민종 학생이 지난 12일 폐막한‘제9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곽민종 학생은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라는 작품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으며, 부인을 너무 사랑하지만 자신의 눈앞에 놓인 현실을 이기지 못하고 사랑하는 부인마저 밀어내고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지고 삶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영석 역을 맡아 우수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고뇌하는 영석이의 내면표현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는 여관이라는 공간에서 보여주는 여섯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며, 연령대별로 보여지는 누구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이야기로 풀어 놓은 작품이다.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곽민종 학생(뮤지컬전공 1학년)은 “입학과 동시에 노래는 인정받았지만 연기력이 약해 항상 불안해했었는데, 교수님들의 지도와 하루 12시간 이상의 연습으로 연기력도 인정받았다며, ”세계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뮤지컬 배우가 되는겠다는 내 꿈에 한걸음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9번째를 맞이하는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경연 성격을 띤 유일한 대학 연극제로 올해에는 11월 27일에서 12월 12일까지 경남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5개 대학 50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우리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은 2011년 개설, 2년제 대학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고,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선 기술’, ‘후 이론’이란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12년부터 일본 극단 사계의 견학을 하고 있다. 그 성과로 2회 걸쳐 대구국제뮤지컬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 동상수상, 여자 연기상 수상, 거창대학연극제에서 여자연기상을 수상했으며, 1기 졸업생(박지은, 최시은) 2명은 일본 최고의 극단 ‘시키(四季)’에 입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