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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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인터뷰

서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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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과 2020-09-09 17:42

취업회사더 오브젝트 대표, 계명문화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출강
이름서익진
졸업연도2006학번
슬로건디자인캠프 참가는 디자인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 [ 미래의 나를 꿈꾸다 ]

    고등학교를 진학할 때부터 그래픽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 디자인 관련 서적 등을 구매하여 즐기면서 공부를 했고, 여러 가지 그래픽디자인 자격증을 취득하면서부터 전공에 대한 선택이 뚜렷해졌습니다. 그렇게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그간 준비했던 자격증을 토대로 무난히 계명문화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나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시각디자인과에서 미술 기초부터 편집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캐릭터디자인 등 그래픽디자인의 전반적인 과정을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한 분야에 국한시키지 않고 여러 장르의 수업을 받으면서 선택할 수 있는 장르의 폭을 넓혀 주었고, 이를 바탕으로 CJ, 국제캐릭터공모전, 경북산업디자인공모전 등을 입상할 수 있었습니다.

     

    2년의 충분한 공부에도 한편 아쉬운 마음이 남아 4년제 편입을 결심하면서 시각디자인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2008년도 대구대 시각디자인과로 편입을 하였고, 계명문화대에서 배웠던 것을 토대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대구대에서도 수업을 이수하며 꾸준히 공모전을 준비했던 결과, LG생활건강, 국제커뮤니케이션디자인, 대한민국패키지 대전, 디자인전람회 등에서 입상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캠프를 참가하면서 어떠한 관심 분야 하나만을 공부하는 것보다, 여러 장르의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디자인의 연결성을 찾아보곤 했습니다. 이후 롯데백화점디자인팀 인턴십을 통해 실무를 경험하고, 졸업작품 전시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학교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 [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 ]

    다양한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평생을 함께 할 전공을 선택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약 10년 전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GUI 디자인영역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었습니다. 그 당시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맞춰 성장한 카카오톡, 배달의 민족이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디자인의 결과물이 인쇄물이 종료라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뒤바꿔 놓았던 아주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디자인을 기본으로 실무기간 동안 삼성 갤럭시 시리즈, NX 카메라시리즈, 삼성 스마트 워치, 삼성가전, 앱 아이콘디자인 등을 작업하였습니다. 실무기간 동안 GUI는 디자인의 종합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만큼 많은 매력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현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음식, 여행, 쇼핑, 은행, 관공서 업무 등 스마트 기기로 처리 가능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으며, 현재 모든 생활은 스마트폰으로 시작해 스마트폰으로 끝난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현재 5G 시대가 도래하면서 GUI 디자인의 발전과 취업 전망은 더욱더 넓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서익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