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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의 정의와 역사, 특징을 이해하고 종류별로 분류하는 법을 알아본다.

전시연출매체

도자기 영상물, H/W, S/W, 연표패널, 설명패널, 그래픽패널

전시연출내용자료

도자기란

가마와 도자기

도자기는 원래 도기, 자기라는 별개의 두 유형으로 따로 지칭하던 것을 현대에 이르러서 도자기로 합쳐부른데 기인한다.
도기란 도토를 가지고 도공이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도기가마에서 구워낸 그릇으로 흔히 질그릇이라 한다.
자기란 자토를 가지고 사기장이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자기가마에서 구워낸 그릇으로 흔히 사기그릇이라고 한다.

도자기의 역사

우리나라에서 처음 토기가 발생한 때는 기원전 6000~5000년경으로 알려지며, 9세기 전반 신라시대 중국과의 활발한 무역을 통하여 청자제조기술을 받아들임으로써 토기문화권을 벗어나 자기문화권으로 진입하게 되었다. 그 후 통일신라시대부터 만들기 시작한 청자는 그 화려함과 세련됨으로 수많은 걸작들을 남겼으며, 고려 말 조선전기에 제작되엇던 분청은 회청색의 몸체에 백토를 바르거나 문양을 긁어내어 산화철로 그림을 그린 것으로 한국인의 독자적인 창안에 의한 매우 독특한 도자기였다.

도자기의 종류

고려청자, 백자, 분청사기 설명

01

고려청자

고려인들의 영원한 세계에 대한 동경과 불교적 염원을 담아낸 청자는 은은하면서 맑은 그 신비한 비색과 세련된 모습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자기로 일컬어진다. 자연스러운 선과 세련된 형태, 요란하지 않으면서 운치있는 문양, 은은하고 투명한 비치색 등이 고려청자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런 기법도 넣지않은 순수한 청자로 자연스러움과 멋스러움을 풍기는 순청자와 도자기 겉면에 여러가지 무늬를 파고 그 속에 같은 모양의 다른 재료를 박아서 만든 상감청자로 구분된다.

02

백자

검소, 질박, 결백함을 가치관으로 중요하게 여겨온 우리 백의민족의 상징이기도 한 조선백자는 중국의 화려한 자기를 받아들이지 않고 청초하고 간결하면서도 기품이 있다. 당시 중국, 일본과 뚜렷이 대비되는 독특한 품격을 나타내는 조선백자는 여러 가지 상징적 의미를 갖는 문양의 용, 모란, 당초, 소나무, 매화, 학 등을 여유있고 간결하게 표현하여 마치 자연과 마주한 듯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03

분청사기

한국도자기의 독특한 분야인 분청사기는 청자에 분을 바른 것을 말한다. 하얗게 분장한 면 위에 철화, 선각, 박지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그 표현방식은 익살스러움이 있고 정돈되지 않은 듯 수더분하여, 그 형태와 문양은 자유롭고, 구애받을 것 없는 분방함, 박진감 넘치는 표현으로 현대적이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미의 원형을 간직하면서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우리 문화유산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도자기 제작방법

연표

계명문화대학교 유물전시실 소장품안내 (도자기) 표
신석기 청동기 철기 삼국 통일신라 고려 조선
BC50세기 BC10세기 BC4세기 AD2세기 679년 936년 1392년 1592년 1910년
빗살무늬
토기
민무늬토기
홍도, 흑도
적색토기
와질토기
회청색경질토기
(가야, 신라토기)
회유
토기
청자  
분청사기  
  백자
  옹기
토기 700 ~ 1000도 토기 1000 ~ 1200도 석기 1200 ~ 1300도 자기 1300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