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각디자인과 학과장 이동준교수입니다. 

모두들 방학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2학년들은 그간 졸업전의 고단함으로 취업이나 편입전 휴식을 취하실 것이고,

1학년들은 대구경북권 대학 중 가장 빡센 학과에서 과제에 전시까지 한다고 또 휴식을,...

저 또한 8년째, 저는 언제쯤 휴가라는 것을 경험 해볼까요? 방학인데도 여전히 바쁘네요.

지난 여름방학 말레이지아, 캐나다, 미국 등지로 우리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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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방학에도

동계 현지연수로 김온유 학생(1학년)이 

호주 시드니에서 4주간 진행을 하기위해 벌써 출발을 했고요,

글로벌미션프로젝트로 김동휘 학생이(1학년)이 말레이지아로 1월 중순 일주일간 다녀옵니다.

또한 글로벌서비스러닝으로 류수아 학생(1학년)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50번 학교에 

1월 19일 떠나 31일까지 약 2주간 해외봉사를 떠납니다.

특히, 1월 26일부터 3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로 

우리과 학생 4명과 제가 글로벌성과발표회차 우즈베키스탄에 머물게 되는데요.

지난 12월, 우리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캡스톤경진대회에서 

챗GPT와 생성형 AI 미드저니로 제작한 동화책이 대상을 받았었죠.

웃긴산타와 레이더스 팀 총 4명인 김동휘, 김가은, 이수영, 류수아 학생 4명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이 동화책을 우즈벡어로 발표를 하고요. 

우즈벡 학생들과 멋진 교류의 시간을 보내고 온답니다. 물론 저도 같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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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possibility is high than the sky, wider than the sea!'

란 말을 아시나요? 제가 여러분께 자주 읊조리는 말입니다.

'여러분의 가능성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다'라는 말인데요.

여러분의 꿈은 무한하며 굳센 희망과 뚜렷한 목표를 가진다는 분명 이뤄내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뤄내기 위해 전부라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있죠, 바로 '인성'입니다.

기술만 있으면 삼류, 기술과 학력이 있으면 인류, 기술과 인성까지 있으면 일류가 되겠죠? 저의 생각입니다.

아무튼 마인드라고도 합니다만, 바로 남을 배려하고, 솔선수범하고, 희생할 수 있고, 자신을 낮추는,

두려울 때 용기로 도전하고 솔선수범하는,...

저는 도래한 인공지능 시대, 시각 디자이너의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흉폭하게 그지없는 이 시기와 이 세상에서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스포츠 정신을 보시면 알 수가 있죠, 결승점 승리가 눈 앞인데 쓰러진 경쟁자를 일으키며,

메달을 포기하고 부축해서 함께 들어오는 모습, 그 모습에 우리는 감동의 박수를 보내고 금메달 이상의

영광을 전합니다. 우리 분야라고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졸업생이나 재학생이나 부디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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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일꾼이나 고수, 혹은 숨은 인재란 말 아시죠, 

우리 시각디자인과는 전문대학으로는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글로벌 프로그램 지원하에

타 대학 처럼 겉으로 잘 드러내진 않지만 묵묵히 바쁘고 은밀하게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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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학생들과 인쇄로 제작된 동화책 / (위)김동휘(경원고), (좌로부터)김수영(서부고), 김가은(제일여상), 류수아(대구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