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학생 전원 1학년...첫 대회 출전에서 대거 수상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펫토탈케어학부가 (사)한국애견협회가 주최한 대회에 첫 출전해 각종 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펫토탈케어학부는 올해 3월 개설돼 대회 참가학생 전원이 1학년이며, 대회 참가도 처음이라는 점에서 놀라운 성과다.
(사)한국애견협회는 23일 서울과 강원도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3개 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전국에서 400명 이상의 일반인과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계명문화대 펫토탈케어학부는 강원도 소노펫비발디파크에서 열린 ‘2021 KCC 어질리티 챔피언십’에 출전해 최연주씨가 어질리티 비기너ⅠS 부문과 ⅡS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또 김동주씨는 어질리티 비기너 ⅠL부문에서 2위,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1KCC 종합 훈련 경기대회’에 출전한 김교욱씨는 스마트톡Ⅰ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서울 (사)한국애견협회 도그쇼장에서 열린 ‘2021 KCC핸들러 자격검정 및 컨테스트’에 출전한 김민지씨는 핸들러 부문에서 은상과 기술우수상 등 2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도령채‧권오성씨가 동상, 이소정‧최선빈‧한채은씨는 기술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병호 펫토탈케어학부장은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의 헌신적인 노력,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의 삼박자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우리나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