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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순례대행진 금강산을 다녀와서 .... 제 2 탄

조회 3,801

웹마스터 2004-10-27 12:36

어제 시간 관계상 다 못다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려한다.
북한에서의 이튿날 저녁...  하루만 지나면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에 그 날 저녁을 잠자는 시간으로 보내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들은 (유아교육과 5인방 *^^*) 새벽 1시까지 잠을 자지 않기로 약속했다.
혹여나 약속을 어길까봐 내기를 걸어 마지막 날의 전야제를 지냈다.
이야기 꽃을 피우며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는것 같다.
우리 과 말고도 다른 과 사람들과도 함께 친분을 쌓을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던것 같았다.
그렇게 우리들은 새벽 1시를 넘기고서 단잠을 이룰 수 있었다.
다음날 (14일) 아침.... 해금강과 삼일포에 간다는 말에 너무 설레였다.
이때까지는 사실 계속 지나온 길만 다녔던터라 북한의 모습을 그 한정된 장소밖에 볼 수 없음에 안타까움을 느꼈었는데 해금강과 삼일포를 향해 가면서 여러 마을을 지나 논, 밭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해금강을 향해 가면서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마을을 지날 때 마다 볼 수 있었던 문구였다.
" 자력강생 " 등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정말 정말 들으면 무서운 문구들도 있었고 통일을 염원하는 문구도 있어 참으로  색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인민학교와 고등중학교를 보았는데 1층의 건물이었고 운동장과 놀이터도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분교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해금강... 정말 너무 나도 아름답고 멋있는 곳이었다. 삼일포도 마찬가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좋았다.
특히 삼일포의 다리가 흔들~ 흔들~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삼일포를 마지막으로 온정각에 가서 밥을 먹고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한채 설봉호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
우리들은 출항하는 당시 찬 바람이 부는대도 불구하고 갑판위에 올라와 멀어지는 북한을 바라보았다.
너무나도 안타까웠고 슬펐다.
기분이 우울했다. 눈물이 글썽였다.
하루만 더 있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6.15 축제를 준비하는 것을 보고 그 축제를 보고싶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북한 사람들을 나의 좁은 편견을 갖고 대했었는데 사진을 찍어달라는 우리들의 잦은 부탁을 미소지으며 순순히 들어주시는 분들을 보고 그 분들이 친절하고 좋으신 분이라고 느꼈다. 그들에 대해 좁은 편견을 갖고 있던 나 자신이 부끄럽게 여겨졌다.
아 참~!
금강산을 오를 때 드문 드문 있는 휴개소에서 몇 분간의 휴식중에 금강산 다람쥐를 발견하고 가이드 아저씨가 금강산 다람쥐는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는 말을 떠올리며 간식으로 가져온 쵸코칩 조금을 손에 올려놓고 기다리니 다람쥐가 내게로 와서 내 손에 있는 과자를 먹는 것이었다.
내가 우리 학교 학생들 중 첫 시도했던 것 같은데 그것에  뿌듯함을 느꼈다. *^v^*V
그 때 그 기분은 정말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너무 기쁘고 좋았다.  
상팔담에 올랐을 때도 똑같이  다람쥐에게 과자를 주고 사진을 찍었는데 잊지 못할 추억으로 영원히 내 기억속으로 남으리라.....
휴~!
정말 정말  지금까지 한 이야기 말고도 할 말은 많이있으나 다 이야기 할 수 없음에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렇게 금강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행운의 기회를 만들어 준 우리학교관계자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먼저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학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무탈 없이 다녀올수 있도록 돌봐주신 여러교수님 그리고 문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계명문화대학 짱~~~ 학장님 짱~~~ 학생지원팀 짱~~~
유아교육과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