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요리대경연대회’에 참가해 지도교수와 학생 12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와 대한민국 요리대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최고의 요리사를 꿈구는 800여명의 조리기능인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로 더운요리, 찬요리, 전통ㆍ현대요리, 사찰ㆍ약선요리, 개인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리경연이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 조원우, 최해준, 최현우, 김진우, 정기종, 김도영, 황수영씨가 학생단체 더운요리 부문 금상과 찬요리 부문 동상을 윤혜경, 이효준, 김두현씨가 각각 학생개인 전통ㆍ한식요리 부문 동상을 받았다. 

또한 대회 참가학생들을 지도한 식품영양조리학부 장상준 교수가 일반인 Live 부문에 참가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김남석 총장은 “한달 넘게 휴일도 없이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한 지도교수와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최고의 요리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