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82
문정남 2010-06-28 17:19
우리대학이 지역 볼링 인구의 저변 확대와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우리대학은 15일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볼링협회(회장 김대희)와 볼링대회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은 김남석 총장과 김대희 대구광역시 볼링협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통해 볼링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과 건전한 생활문화 형성 및 국민 체력증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공식대회명을 “TBC스포츠 「계명문화대학 총장배 볼링대회」”로 확정하고, 6월 29일 대경볼링장(달서구 월성동)에서 국가대표 및 계명문화대학 선수들의 개막전 이벤트경기를 시작으로 1년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대구 및 경북에 주소지를 둔 볼링동호인 또는 볼링협회에 등록된 클럽이며, 경기종목은 개인전, 3인조전(혼성가능) 2종목으로 진행된다.
매월 경기를 펼쳐 개인전 우승은 상장과 상금 80만원, 3인조전 우승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등 종목별 4위까지 시상할 예정이다.
또 볼링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 TBC를 통해 종목별 결승전을 방송할 예정이며, 대회기간 중 국가대표 초청경기 및 제15회 대구광역시장기 볼링대회 등 이벤트게임도 펼칠 예정이다.
김남석 총장은 “이번 대회가 볼링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상화됨과 동시에 지역 볼링 인구의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볼링이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1988년 볼링부를 창단하여 22년동안 전국대회 우승 51회, 준우승 66회, 3위 77회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이를 통해 국가대표를 비롯한 많은 우수선수를 양성하는 등 지역 볼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