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지난 11월 1일 복지관 3층 교육장에서 ‘2023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자율프로그램 디자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계명문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대학 디자인학부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디자인 자가진단을 통해 기업의 디자인 역량을 파악하고 결과에 따라 디자인학부 학생들과 매칭 및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디자인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업의 CI 및 BI 디자인을 만들어 결과물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생들의 젊은 디자인 감각을 중장년기술센터 기업 대표들에게 공유해 기업 대표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오늘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전문가 및 학생들이 협업체제를 구성해 디자인 아이디어 공유 및 무료 디자인 제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으로 설립된 계명문화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전문성, 경력,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꿈꾸는 중장년 예비창업자에게 매년 실전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창업공간 지원, 성공 창업을 위한 각종 기술·경영·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