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하는 것에 대해 믿고, 끝까지 노력 하세요. 그 과정 속에서 분명 밝은 미래가 보일 것입니다”

매년 수많은 기업은 물론 기관 등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보안업무, 특히 경찰 수요 역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그 같은 보안관련 업무는 물론 치안 수요는 매년 큰 폭의 증가세가 전망된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계명문화대학 경찰행정학과 역시 주목 받는 학과 중 하나다.

경찰행정학과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는 분야는 경찰과 검찰 및 법원 사무직, 변호사 사무실, 경호경비업체, 군 수사 기관, 교정직 등 다양하다.

경찰청에 따르면 향후 3년간 3만2000명의 신규 경찰 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는 의무경찰 3600명이 감축되고 2교대 근무를 3교대로 전환하는 한편 미아실종관련 부서인원을 증원하기 위한 것.

이중 여경은 10년간 매년 600명 정도 공채할 예정이다. 응시연령도 27세에서 30세로 상향 조정됐다.

해양경찰도 매년 200명씩 별도로 모집한다.

각종 민간경비 분야 인력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사회 발전과 변화 속에서 공공 치안뿐만 아니라 개인적 차원에서 각종 범죄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민간경비 분야 수요는 현재 2만명에서 2010년까지 17만명이 필요했고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계명문화대학만의 특전도 있다.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등 4개 학과에 무시험 연계편입제도로, 매년 많은 학생들이 3학년에 편입하고 있다.

경찰행정과 강대환 교수는 “우수한 교수진을 갖춰 학생들의 진로 분야를 파악, 분야별 맞춤식 특강과 스터디그룹, 경찰영어 및 경찰실무영어 교육 강화, 무도 2단 이상의 유단자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무도교육,1인 1컴퓨터를 보유한 전산실습으로 컴퓨터 활용능력, 워드프로세스 1,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 경찰공무원 양성실 운영 등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풍토를 조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