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완주에 큰 기여를 해주신 소대 교관님들과 우리 대원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우리 2소대 형,누나 동갑여러분

제가 친해지지 않으면 낯을 좀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 먼저 다가와 말걸어 주시고

부족한 절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계명문화대학에 이런 의미있고 자기 자신의 인내심을 스스로 테스트 할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수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어 이런 영광을 안게 만들어준

6소대 어느 한 친구에게도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행군 내내 힘든 고비가 찾아 올때마다 자신도 무척 힘들었을텐데

저희 소대로 찾아와 항상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쳐져있던 2소대의 활력을 살려준 고마운 친구입니다.

또.. 제가 여섯째날 출발전 새벽, 이유 모를 복통과 속쓰림으로

화장실을 몇번이나 들락날락거려 다음날 행군을 할수없을 정도로 힘든 컨디션이 되었을때

스타렉스에서 오전동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김동현 팀장님과

매 쉬는시간마다 제 몸과 컨디션상태를 체크하러 와주신 저희 2소대 교관님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항상 죄송했습니다.

이렇게 짧은 일주일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많은 사건사고와 재미난일들이 많이 있었고, 고마웠던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긴 하지만

제가 출발도채 하기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통영완주를 가능케 만들어준 1등 공신은

바로 모든 여러분들 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체험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인사 올립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