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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순례대행진 [5소대] 국토순례를 다녀와서

조회 5,947

최유나 2008-07-08 14:01

 

안녕하세요 5소대 최유나입니다.

처음 국토순례를 한다는 표지를 보고 그냥 넘어갔었습니다.

난 이걸 하고 싶은 마음이있었던 것도 아니였고 할 이유?랄까? 그런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부사과을 목표로 하다보니 우리과에서 10명정도가 이 국토순례를 신청한다고 했을때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도 한다고 신청한다고 했을때 분위기에 휩쓸려서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신청을 내고 안붙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는데 부사관과는 다 붙었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걱정부터 되었습니다.

씻는거하며 힘들생각에 내가 할수나 있을가란 생각에 지금이라도 가지말까 생각했었지만 예비소집을 계속하면서 그래도 이왕 낸거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열심히 해볼까 생각도 했습니다.

평소 저는 그렇게 끈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없는것도아닌 뭐랄까 좀 될데로 되라는 식의 성격이였는데 예비소집일때 많은 사람들이 신청한것도 보고 여자들도 많았고 국토순례를 설명하시는 교수님의 말씀에 까짓거 못할거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국토순례를 위해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 드디어 7월1일 군토순례 옷을 입고 출발을 했을때 이제 시작이구나란 생각과 함께 첫발을 내디뎠을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기분좋음도 계속해서 걷다보니 처음으로 오래 걷다보니 발도 아프고 더운날씨에 짜증도 나고 쉬는시간도 2분에서 10분밖에 안주고.. 하지만 첫날이라서 그런지 아픔보다는 처음이라는 기분에 꾹 참고 첫째날 도착지에 도착했을때 아직 완주를 다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해냈다는 기쁨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 이제는 쉴수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더 좋았기도 했고 하지만 샤워시설을 봤을때는 정말 절망적이였습니다

남자들은 어떨지모르지만 여자들이 새워할대는 최소 20분정도가 걸리는데 10분만에 그것도 10명이상이 한꺼번에 들어가 씻으라니 ..

그렇게 씻으면서 내일은 어떻게 견디지.. 란 생각을 하면서 잠을 잤고 2틀째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처음이라서 그런지 밤에 다르를 주무르지 못해서 다르는 퉁퉁붓고 발바닥은 아프고 일어나서 걷자마자 아 오늘은 차타야되는거 아닌가란 생각까지 났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둘째날은 도욱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걷자마자 1시간도 안되어서 통증이 오기 시작했고 정말 눈물이 날 정도였지만 눈물은 절대 흘리지 않을꺼라는 생각하면서 꾹 참고 통증을 잊어보자 친구와 이야기도 하고 응원도 열심히 하면서 견뎌오면서 완주를 했습니다.

그렇게 셋째날이 다가왔고 전날 밤에 주물렀지만 내가 주물러서 그런지 통증은 계속되었고 오늘도 10시간 이상 걸어야 된다는 생각에 짜증이 났었습니다.

내가 이걸 왜 신청을 해가지고 고생을 하고있는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휴대폰을 켰는데 친구들의 문자와 엄마의 문자가 계속 날라오면서 힘내라는 말과 엄마는 유나를 맏는다는 그 문자를 보면서 그래 힘내자란 생각을 하면서 삼일째 국토순례를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몸의 아픔은 달랐는지 걷자마자 걷잡을 수없는 통증이 밀려왔고 아 정말 스타렉스 타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했었는데 뒤와 앞에서 친구들이 타면안된다고 힘을내자고 힘을 실어주고 교관님 께서도 힘을 내라고 해서 그날은 울면서 완주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

그렇게 삼일재 밤에 발바닥에 물집도나고 발이 퉁퉁 부어서 차마  주무르지 못하고있는데 교관님이 오셔서 주물러 주셨는데 정말로 너무아파서 소리지르고 그래도 교관님께서 주물러준 덕분에 사일재는 친구들과 힘차게 출발할수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걸어가면서 교관님이 오시더니 오늘은 팔팔한데라고 말해주셔서 저 대단하죠 라고 말하니 웃의면서 넌 대단한 아이라도 불러주었을때 ㅋ 보람이랄까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걷고있다는 생각과 내가 이런일을 하고있다는 생각 하면서 정말로 완주하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로 힘들었던 날은 6일째 전주비젼전대학으로 가는 길이였는데. 그때는 정말로 도착하자 눈물안흘릴줄 알았는데 눈물이 나서 계속울었습니다.

내가 해냈다란 생각이 제일 컸고 자심감도 커진것같습니다.

내가 5소대원이 된것이 정말로 좋았고 우리 5소대원들 정말로 힌들었지만 응원도 젤루 잘한것같고 ㅋ 화이팅입니다 ㅋ

국토순례중에 힘이 들어서 응원을 잘하지 못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항상 힘내라고 오빠들도 아픈데 응언해줘서 정말로 고맙고 이 국토순례를 신청한것이 정말로 값진것이 였다고 생각합니다.

영광의 선물로 ㅋ 다탔고 물집이 잡혔지만 이 경헌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경험이였습니다.

동생이나 친구들이 이 경험이 어땠느냐고 묻는다면 정말로 해볼만 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만큼 정말 값진것이였고 잊지못할 경험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5소대 6박7일동안 정말로 고생많았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