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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순례대행진 [2소대]제 8회 국토순례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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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무 2008-07-08 10:56

안녕하십니까 사회복지학과 08학번 김창무 입니다

저는 처음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솔직히 간부라는 명분하에 촬영을 하기위해 간것도 있지만 제가 어릴때 티비에서 보고 하고싶었던 국토순례였기에 국토순례가 모집되는날 바로 달려가 첫번째로 참가하였습니다.

저는 키에비해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발도 평발이구 걸음걸이도 8자 걸음걸이라 과연 내가 잘할수 있을까 갠히 남보다 못해서 전체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국토순례 소대별 예비소집때 갔습니다.

예비소집가니 아는사람 하나 없고 뭔가 내 자신이 작아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국토순례를 간다는게 바로 느껴지고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국토순례 출발하기 하루전날 각종 기대와 걱정으로 잠을 못자고 생각만 하다가 해가 떠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국토순례를 시작하였습니다.

우리2소대 사람들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어느 하나 힘들다고 불평 터트리지 않고 다들 죽을각오로 이 악물고 걸어가던 사람들이었고 다리가 기브스 할때까지 걸으신 누나도 있고 정말 허약해보이는 여자대원들도 한번에 낙오없이 죽어라 걷고 또 걸었습니다.

저는 저의 걱정이 현실로 다가 왔는지 첫째날부터 시작한 물집 , 평발이라 한 3시간정도만 걸으면 미칠듯이 아파오는 발바닥 정말 3일째되는 날까진 저 다른대원들보다 적게 걷고 카니발을 타고 먼저 도착해 완주하는 소대원들 박수 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파죽었으면 죽었지 우리소대원들 전체에게 미안한짓은 더 이상 못하겠다 싶어 다음날부터 정말 죽어라고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생각을 해보니 우리소대에 나 보다 더 허약하고 힘든사람들도 많은데 왜 나는 내혼자 조금힘들다고 먼저 차타고 하나 이런생각에 4일부터 차 안탈라고 정말 이 악물고 발이 아파오면 파스로 발 전체에 뿌리고 위에 붕대로 모두 감싼다음 죽어라 고통이 느껴지면 나보다 더 힘든사람이 있을꺼다 이런생각으로 더 열심히 걸었습니다.

저희소대는 힘들때마다 다들 노래를 부르고 구호를 외쳐가며 정말 쉬지 않고 부르고 또 부르니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힘드는줄 모르고 다음 휴식지까지 도착하고 하여 우리소대 사람들 정말 어느하나 다 동참하여 최고의 분위기로 힘든기색하나 없이 도착했습니다.

특히 4일째 되던날 저는 3일째 되던날까진 도착을 차로 하여 항상 아픈사람들이랑 먼저와 짐을 옴기고 했던사람들에게 우리도 정말 참고 하면 할수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60령 인31개의 오르막길과 29개의 내리막길이여 힘들지만 우리 2소대는 다같이 하나가 되어 오를 때부터 내려 올 때까지 죽어라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4일쨰 도착할때 선두 소대가 저희 2소대라 저는 먼저와 짐을 옴기는사람들에게 보여줄라고 일부로 첫번째 기수를 잡고 사람들이 박수치는데 저는 들어갔습니다. 

5일쨰 되던날 하루전날 완주했다는생각에 이날은 카메라도 들고 열심히 찍어가며 소대사람들과 노래를 열심히 불러가며 정말 바쁘고 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먼저 수경지에 도착해서 할일없이 있는것보단 소대사람들과 노래하며 이야기하며 같이 고생이란걸 하며 걸어가는게 더 재밌고 보람차고 하였습니다.

특히 마지막날은 정말 덥고 전주시로 드가면서 신호등, 차 때문에 위험하고 더 뛰어야 해서 정말 이날은 힘든날인거 같았습니다. 점점 제몸이 뒤로 쳐지면서 스타렉스앞에서 걸을때 타라고 하셔도 안탈라고 저 진짜 걷고 또 걸었습니다. 비전대학 입구가 보이자 왠지 눈물이 흐르고 찡한감정에 저는 사실 들어가기 전부터 울고 있었고 들어가니 안울꺼 같던 대원들도 울고 있어서 저도 모르고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눈물이 그쳐갈때쯤 교관님들 인사를 하신다고 일어나시는데 우리 2소대 교관님이 보이자마자 또 눈물이 흐르고 정말 도착과 동시에 많은 추억이 떠오르면서 눈물을 너무 많이 흘린거 같습니다. 

학교 신문사로써 정말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할라고 무겁다는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찍고 다시 앞으로 뛰어가 찍고 할때마다 힘들고 짜증나고 포기하고싶단 생각을 하였지만 우리 이번 8회 국토순례 소대원 전부 저를 보며 "사진찍는거 힘드시죠? 힘내세요" 이런 말 한마디에 힘내고 더 열심히 뛰고 찍고 노력했습니다.

걸을 때는 아프고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저녁에 프로그램과 맛있는 간식에 하나되는 뭉쳐지는 우리 2소대의 모습은 정말 최고였고 밤에 자기전 서로 치료를 도와주며 서로 괜찮냐고 물어보며 안마해주는 모습보고 우리소대 사람들 정말 좋은거 같단 생각을 했고 

그리고 저희에게 쉴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주신 여러 사장님들 저희에게 힘내라고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해주신 여러 사람들 그리고 밤마다 힘든데 수고한다고 간식을 사들고 위문 방문 오시는 여러 교수님들 항상 앞서서 우리에게 힘이 되어 주시는 조종수 팀장님 앞에서 브레이크 하루에 수천번 밟아가며 걷는우리보다 더 힘든일 하신 신기혁 계장님 가장 후방에서 아픈사람들 직접 하나하나 치료하시고 사진 정말 잘찍으시고 마음 무척이나 여린 김동현 선생님 항상 먼저 가셔서 소대원들이 쉬고 자고 먹을것을 준비하시는 조현기 부장님 저희의 안전을 책임지시고 항상 힘을 주시는 1소대부터 6소대까지의 6명의 교관님들  

정말 모두들 수고하셨고 누구하나 최선을 다 했으니 이 정도의 끈기와 노력이면 못할거 없는거 같습니다  전부들 화이팅!

끝으로 우리 최강2소대 사람들 모두들 화이팅!!! 우리가 알게된 시간은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긴 시간이고 정말 어느 누구 하나 다 착하고 정말 최고인것 같은 우리 2소대사람들 우리 이 인연을 정말 오래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최강 2소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