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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순례대행진 2013학년 국토순례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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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2013-07-17 19:49

\'우리의 열정은 아직도 식지 않았다.\'

 

올해도 촬영차로 국토순례에 참가하게 되었다. 작년에 내 인생 마지막 국토가 될 줄 알았는데 또 다시 참가한 내 자신에게 놀라기도했었다. 작년에 나는 언니 오빠들한테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배려를 받았다. 그러기 때문에 완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가지 다짐이 있었다.  내가 받았던 배려 만큼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자\' 라는 다짐을 세우고 그렇게 또 한번의 긴 여정을 시작하였다.  국토 하루 전 설레였던 나의 마음은 불안감으로 휩싸였다. 하지만 불안감은 출발과 동시에 다시 설레임으로 느껴졌고 새출발한다는것이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대구-양포 까지 우리들의 행진은 시작되었다. 하지만 작년보다 더 힘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숙영지 환경도 열악하였고 계속되는 변덕스러운 날씨때문에 몸과 마음은 더욱더 지쳐가기만하였다. 하지만 작년에 국토에서 많은 후회를 하였기때문에 이번국토도 후회하기 싫었다. 더욱더 촬영에 매진하였고 대원들 얼굴 하나하나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많은 일과 우여곡절 끝에 우리는 완주를 할 수 있었고 몇번의 국토를 하더라고 그 완주했을 때 기쁨과 눈물은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또 한번 우리의 열정은 아직 식지않았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으며 나 또한 열정적으로 나의 일에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을 할 것이다. 비록 힘든 국토지만 나에게 깨우침을 주기때문에 또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

끝으로 처음에는 응원을 외치는게 부끄러워 외치지 못했지만 나중엔 정말 단합과 샤워도 일등으로 많이 한 우리 4소대! 촬영차로 많이 친해지지 못했지만 많이 챙겨주고 함께해서 단원들 모두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4소대 답게 항상 밝고 무엇이든지 잘되길 바랄게요~ 이번 국토에서 만난 사람들은 너무나 열정이 넘쳤고 이 사람이면 내가 믿고 따라갈 수 있다는 사람을 만났기에 가슴 벅찬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4소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