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소대 군사학부 이장훈입니다
저가 이 국토순례를하게 된 이유는 군에 임관하고 나서 훈련중에 제일 힘든훈련이 행군이있다는데
행군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그래도 국토순례라는게 힘들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가 국토순례를 가기전에 주변에서 포스터를 보면서 92km장난하냐고 100km도 아니고
예매하게 할거면 왜 걸어? 이런소리를 들었는데 완주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말이야 쉽네 라는 생각이
바로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한테 가서 말이 아닌행동으로 해보라고 한마디 하고싶습니다
우리가 국토순례를 하면서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고 구호를 외치다가 목이 나가고 행진중에 비가와서
신발이 다 젖어 발바닥이 습해지고 물을 마셔도 마셔도 목이 마르고 걷다가 피곤해서 걷는중에 자서
넘어질뻔하고 그 느낌 하나 하나 느낀다면
그렇게 쉽게 국토순례를 말하지는 않을것같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힘들게 92km를 왔습니다
그 친구들이 만약에 다음에 포스터나 국토순례를 만만히 본다면 \"한번해보고 말씀해주세요\"
라고 한번 말하고 싶습니다.

국토순례 저희소대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저희 교관님
목소리가 나가셨는데 저희 이끄신다고 수고하신거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소대원들도 고맙습니다 하나 하나 생각은 안나지만
2차 모임후에 간식비를 거둘때 시험기간때라서 다들 급했을텐데
시간내에 주셔서 국토순례 가기전에 간식을 배달받았습니다 정말 시간안으로 다 모여주셔서 고마웠고
저의말을 잘들어줘서 고맙습니다.그리고
저희소대 힘들모습이 보이긴 했지만 웃는모습이 더 많아서 좋았고 행군하면서 저가 구호하고 나서 목이
쉴때 저 대신 구호넣어주신거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또
다른소대가 구호가 소리가 크고 길고 구호가많았지만 저희소대가 저를 생각하면서 저 대신 구호를
넣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가 말하지 않은 것 중에도 정말 고마운일이 많았는데
하나하나 다 생각못해서 미안합니다 그래도 재밌게 한 추억을 만들어가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국토순례를 하게 된다면 꼭 다시 봐요. 저는 다음 국토순례도 무조건 참석할 예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