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등학교때부터 TV에서만 봐오던 국토순례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했다.마침 대학에 입학한후 국토순례인원을 모집한다는 소식을듣고 우리과 친구들과 신청을 하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친구 몇명은 방학중에 하는 아르바이트로 인하여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나와 우리과친구 한명만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 어색했던 우리 소대원들은 하루하루 날이갈수록 하나가 된듯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우리 소대장 진언이형은 발에 물집이 많이 잡혀 잘 걷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뒤에서 쳐지는 소대원들을 이끌어 주셨다.

나는 오락부장(응원단장)을 맡게 되었고 소대원들이 힘들어 할때마다 응원구호를 외쳤다. 신기하게도 구호를 외치고 나면 더 힘이 나는듯 했다.

한명도 낙오되지 않은 우리 4소대원. 4소대원 모두 이번 국토순례참여를 계기로하여 앞으로 닥치게될 고난과 시련들 당당히 이겨낼수 있길 바란다.

4소대 파이5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