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수원 화성행궁 음식문화축제장에서 지난 11일부터 2일간 개최된‘제6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라이브경연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 수원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음식점부문, 라이브경연, 전시요리 경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첫날 수원시 음식업 영업자 전시경연과 찬요리 전시경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전국의 일반·학생부 라이브경연 등 볼거리가 풍성한 요리경연이 펼쳐졌으며, 3개 부문별 30팀씩 총 90팀이 대회기간 동안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식품영양조리학부 김규창 학생(2학년), 진애리, 전나현 학생(1학년)이 현장에서 30인분을 요리하는 Live경연 부문에서 건강식 채소를 곁들인 소 등심과 사과 밀푀유로 창의성, 상품성, 스토리 텔링성 및 전체적인 조화와 장식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민희, 김규창 학생(2학년)이 허브 크러스트 안심과 부야베스와 토르텔리니를 곁들인 비프콘소메, 약선 동파육으로, 홍성보, 정민승 학생(1학년)은 케일숭어찜과 치킨 갈라틴으로 전시요리경연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규창 학생(2학년)은 전시부문과 Live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정숙 교수(식품영양조리학부 학부장)는 “근래 국내 최고의 요리경연대회에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튜터링 프로그램 학습 제도를 통해 좋은 결실을 이뤄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튜터링이란? 우수한 학업능력을 가진 튜터(Tutor)로부터 어려운 과목 학습에 도움을 받고 함께 공부함으로써, 학업 흥미를 유발하며 전공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