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과 환경 분야는 안전사회를 추구하는 21세기 주요 학문 중 하나다.

 

이는 기술이 발달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화재와 각종 사건, 사고가 빈발하고 규모가 대형화함에 따라 소방관련 공무원 채용인원이 선진국처럼 대폭 확대되고 관련 산업도 크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후변화 문제로 환경과 에너지 관련 산업이 주요 미래산업으로 자리 잡고, 특히 우리나라는 녹색

성장을 정책기조로 삼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계명문화대 소방환경안전과는 바로 이같은 재난안전을 책임지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로 매년 지원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재난의 두 축인 소방과 환경 분야의 전문지식과 첨단기술을 습득시킴으로서 수많은 직업들에 있을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을 배양한다.

 

대학 측은 학과 로비공간에 전공관련 시설과 장비 전시실을 갖춰 학생들이 오고가며 친밀하게 익히도록 하고 해당과목의 실습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주요 과목에 스터디그룹, 튜터링 시스템, 사회봉사동아리 등 소규모 그룹을 별도로 구성, 학습을 돕고 사회봉사를 생활화했다.

 

인명을 중시하는 학과의 특성에 맞게 강의 시 인성교양을 강조하고 인성함량 초청특강을 실시한다.

 

현장 중심형 실습교육으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한다.

 

소방공무원시험을 위해 소방원론과 소방법규, 소방행정학 등을 교육한다.

 

산업기사시험에 대비해 소방기계시설및실습과 소방전기시설및실습 등을, 화재실무를 위해 방화 및 방폭, 방염실습, 제연실습 등을, 소방설계을 위해 CAD와 소방설비설계, 소방전기회로실습 등을, 구조구급을 위해 인명구조 및 장비를, 환경관련 지식 습득을 위해 수질관리 및 실험, 수처리 및 실험, 대기오염방지기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특성화 지원사업에 따라 최첨단시설을 갖췄다.

 

특히 소방과 환경 관련 70여 산업체와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하는 등 졸업생들의 취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매년 해외산업체 견학을 비롯, 우수학생 해외연수지원, 해외 인터십제도, 산업현장 인사의 최우수 강사진, 졸업시 방화관리자 2급 자격증 자동취득,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일반채용 외에 특별채용 응시자격 부여, 소방공무원 응시 준비를 위해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나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