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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 학생자치단체들 운영경비 절감, 장학금으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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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 2009-11-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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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 학생자치단체들 운영경비 절감, 장학금으로 기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 같은 학생들끼리 도와야죠”

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에 아름다운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총장, 교수, 직원, 동문들의 장학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학생자치단체까지 학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17일 대학 학생자치단체인 교육방송국과 비슬편집국이 운영경비 절감을 통해 마련한 3백만원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김남석 총장에게 전달했다.

교육방송국과 비슬편집국 구성원들은 재학생들의 최근 동향을 알리는 프로그램 취재 중 경기침체로 학업을 이어 나가기 힘든 학우들이 증가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3월부터 용품 재활용, 행사경비 절감, 자치활동 교통비 및 식대 인하 등 부서 운영경비를 절감, 교육방송국이 2백만원, 비슬편집국이 1백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이번에 장학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교육방송국 정현아 국장(산업디자인과 2학년)은 “절약이라는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다른 학우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뿌듯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은 구성원 및 동문들의 기부가 줄을 이어 올 들어 총 4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총 기부금 1억6천여만원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