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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흔적

열 세번째 흔적[사회복지상담과 이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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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실 2020-10-30 15:50

안녕하십니까 저는 사회복지상담과 20학번 이은지라고 합니다. 계명문화대학교에 입학하여 채플은 들었지만, 학교에 다니지 않아 아직은 이 학교와의 신앙의 경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구 CCC에 들어가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고, 항상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아무런 신앙의 경험이 없지만 제 신앙심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공모전에 참여하였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경산중앙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였고, 집이랑 너무 멀어 교회를 많이 옮겨 다녔습니다. “경산 사월교회, 경산 제일교회”를 작은 신앙심으로 다녔더니 발걸음이 끊겨 한동안 다니지 않았다가 중학교 1학년 때 동생의 전도로 간 곳이 대천교회입니다. 처음은 낯설었지만 금방 적응하게 되었고, 친구들과 언니, 오빠 동생들과 수련회를 통하여 더 친해졌습니다. 열심히 찬양을 부르고, 기도드리고 하는 모습에 부장 집사님께서 찬양팀에 들어오라는 권유를 하셨고 저는 찬양팀의 서브 보컬로 서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여러 찬양을 알게 되었고, 운동할 때나 힘들 때 항상 찬양을 찾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언니, 오빠들이 졸업하여 청년부로 올라가자 제가 할 일은 더 많아졌고, 친구들이 주일에 놀자고 해도 교회 가야 해서 안 된다고 거절도 했었고, 학교에서 전도도 하니 주변에서 믿음의 친구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학교와 교회 다니는 것이 너무나 행복했었고, 영원하길 바랐지만 믿음의 친구 한 명이 몸이 아파서 입원했는데 하나님의 나라로 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너무 현실이 믿기지 않고 슬프고 무서워서 처음으로 새벽기도에 나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제 친구 아프지 않고 더 살게 해주세요. 오랫동안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살 수 있도록 생명의 끈을 놓지 말아 주세요” 거의 매일 울면서 기도를 드렸고 두 눈이 퉁퉁 부은 채로 학교에 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2주 정도를 생활하다가 병원의 잠시 오류가 나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친구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때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는구나.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구나. 하나님의 흔적을 발견하여 더욱더 교회에서 여러 가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회에서도 이 이야기를 전하며 친구들에게 정말 예수님에게서는 살아계신다를 설명해주고, 아직 믿지는 않지만, 교회를 다니는 친구에게 다가가 같이 이야기를 하며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렇게 중학교 2학년 때 총회에서 투표로 제가 중고등부 부회장으로 임명받아 임원이 되었고, 찬양팀에서 메인으로 활동을 하며 인도자의 자리에서 찬양팀 중심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전도하였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회장이 되어서 중고등부 전체를 이끌어야 한다는 그것에 조금 부담이 컸지만 전 교회가 너무 좋고, 편했기에 즐기면서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흔적을 많이 보고, 응답을 들었지만 지금 살아가는 동안의 제 인생에서 하나님의 크신 흔적은 친구와의 기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구 CCC에서도 이 이야기를 전했고. 아직도 교회에 믿음이 부족한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전해주곤 합니다. 계명문화대학교에서도 저의 신앙심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드리며 전도를 통해 믿음의 친구들과 함께 다니고 졸업하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